국민은행, 신보·KB증권과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 위해 맞손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25 11:40:55
25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ESG 인증 채권 2800억원 발행 통해 금융지원
▲ KB국민은행 사옥 전경 [사진=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이 신용보증기금·KB증권과 민간투자시장 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ESG 인증 채권 2800억원 발행을 통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25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 KB증권(대표이사 김성현)과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사진왼쪽부터),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가운데),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오른쪽)가 25일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ESG 민간 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기관들은 ESG 민간투자사업의 투자 촉진 및 금융지원을 위해 협력하고 관련 사업 발굴 노하우 및 네트워크 등을 공유하며 ESG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첫 지원 사업으로 KB국민은행이 금융주선하는 ‘제2경인연결(안양~성남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선정하고 오는 12월에 발행하는 ESG 유동화채권 28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번 지원 예정인 ESG 유동화채권은 민간투자사업 최초의 보증부 ESG 인증 채권으로, 한국신용평가 ESG SB1(Social Bond 1) 등급을 받았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ESG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반이다”며,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민간투자사업 생태계에도 ESG가 단단히 뿌리 내리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는 선택이 아닌 반드시 우리가 실천해야 할 책무이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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