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고객은 골프장에서 잡는다"…한성자동차, VIP 로열티 마케팅 경험 확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6:30:02
144명 고객 한자리에…골프·여행·문화로 확장되는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차만 파는 시대 끝났다…'클럽한성'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대회 지역 예선을 개최해 프리미엄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섰다. 

 

차량 판매를 넘어 골프와 문화, 여행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한성자동차]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8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베네스트 골프클럽에서 '메르세데스 트로피 2026'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르세데스 트로피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열리는 벤츠 고객 대상 글로벌 아마추어 골프 대회로, 매년 약 6만 명의 골퍼가 참가하는 대표적인 고객 로열티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144명의 고객이 참가했으며, 상위 입상자 8명은 오는 8월 제주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리는 국내 결선에 진출한다.

 

대회 현장에서는 홀인원과 롱기스트 드라이브, 니어리스트 투 더 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고, 프로골퍼 박진이의 원포인트 레슨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성자동차는 세라젬, 쿤달 등 브랜드와 협업해 경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고객 경험의 폭을 넓혔다. 홀인원 경품으로 프리미엄 안마의자를 제공하는 등 라이프스타일 중심의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수입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량 성능뿐 아니라 고객 커뮤니티와 문화·레저 프로그램을 통한 브랜드 충성도 확보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여긴다.

 

회사는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한성'을 통해 골프와 문화, 여행 등 다양한 고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김마르코 대표는 "이 트로피는 고객들이 브랜드와 교감해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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