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이용 공공시설로 긴급 점검 확대…위험요인 발견 시 즉시 사용 제한 조치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동대문구가 최근 발생한 아가사랑센터 내부 마감재 일부 낙하 사고와 관련해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공공건축물 전반으로 안전점검을 확대키로 했다.
동대문구는 지난 7월 31일 아가사랑센터에서 최동민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시공사 관계자,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 |
|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지난 7월 31일 아가사랑센터에서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 건축사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이번 점검은 지난 7월 14일 아가사랑센터 내부 마감재 일부에 부착돼 있던 콘크리트 슬러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의 전반적인 구조 안전성을 직접 확인하고 추가적인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건축물 외벽과 마감재, 부착물의 탈락 및 균열 발생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낙하 위험 요인 등 시설물 안전 상태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공사로부터 사고 경위와 초기 조치 현황, 재발 방지 대책을 보고받은 뒤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향후 추진될 보수 및 보강 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했다.
동대문구는 이번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거나 이용 빈도가 높은 관내 주요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요구되는 시설은 소관 관리부서와 협의해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만약 긴급한 위험 요인이 포착될 경우에는 시설 사용을 즉각 제한하는 등 선제적인 안전 조치를 단행한다는 계획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필요한 보수·보강을 신속히 완료하고, 공공건축물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 |
|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최동민)는 지난 7월 31일 아가사랑센터에서 구청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 건축사 등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