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금융·지주사 고배당 ETF 상장…월분배 상품 선봬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9 13:20:09
배당수익률 높고 PBR 낮은 종목 선별 투자
연 4.5% 수준 예상 분배수익률 제시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대신자산운용이 금융주와 지주사의 주주환원 확대 흐름에 투자할 수 있는 월분배형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인다. 고배당 종목 중심 포트폴리오를 통해 정기적인 현금흐름과 주주환원 수혜를 동시에 노린 상품이다.


대신증권 계열사 대신자산운용은 'DAISHIN343 금융&지주고배당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대신자산운용 제공]



최근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정책과 상법 개정,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논의 등으로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다. 금융주와 지주사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소각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ETF는 국내 상장 금융주와 지주사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고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요 편입 종목은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등 금융주와 한국앤컴퍼니, 롯데지주, SK디스커버리 등 지주사다.

기초지수는 'KRX-Akros 금융&지주 고배당 지수'를 추종한다. 구성 종목은 연 2회 정기 변경해 시장 환경과 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 변화를 반영한다.

이 상품은 고배당주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배당금을 기준으로 한 예상 분배수익률은 연 4.5% 수준이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부문장은 "금융주와 지주사는 높은 자본효율성과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국내 증시 밸류업의 핵심 업종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 ETF는 관련 업종의 성장 잠재력과 월분배에 따른 현금흐름을 함께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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