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크로 암표 대응 앞장선 놀유니버스… 경찰청 감사장 받아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14 20:13:19
  • -
  • +
  • 인쇄
경찰청·문체부와 협력… 암표 방지 민관 공조 강화
데이터 기반 탐지 시스템으로 부정예매 차단 성과
현장 수사관 대상 교육 통해 대응 역량 고도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놀유니버스가 매크로를 이용한 티켓 부정예매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놀유니버스는 지난 13일 제2판교테크노밸리 10X타워에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매크로 기반 암표 범죄 수사 역량 강화와 경찰 수사 협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 박성식 놀유니버스 대외전략대표(사진 우측)가 이기범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과장 총경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놀유니버스]
 

회사 측은 그동안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함께 ‘공연·스포츠 암표방지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부정예매 모니터링 및 단속 체계를 강화해왔다. 특히 대형 아이돌 공연 티켓 예매 과정에서는 경찰과 공동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날 놀유니버스는 감사장 수상 이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함께 ‘매크로 이용 부정예매의 매커니즘 분석 및 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설명회는 매크로 기반 부정예매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 수사관들의 식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매크로 및 부정예매 유형 분석과 함께 티켓팅 트렌드, 매크로 생태계 구조 등이 공유됐다. 지윤성 놀유니버스 엔터주문플랫폼실장은 데이터 기반 탐지 시스템과 차단 기술을 소개하며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 소속 수사관 70여명이 참석했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대외전략대표는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예매는 문화 산업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 기술적 대응을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메가이슈토픽] 현대차 '브레이크', 기아는 풀악셀…6월 완성차 '전동화·수출'이 갈랐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6월 국내 완성차 시장의 희비가 전동화와 수출 경쟁력에서 갈렸다. 현대자동차는 국내와 해외 판매가 모두 줄며 주춤한 반면, 기아는 전기차·하이브리드·RV 판매 호조를 앞세워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는 수출 확대를 발판으로 판매 반등에 성공했고, 르노코리아는 내수 하이브리드 수요 회복에도

2

에스티로더, 랑콤 제치고 W랭킹 프레스티지 화장품 TOP3 진입...‘닥터자르트 효과’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W랭킹 프레스티지 화장품 부문 1위에 샤넬(Chanel)이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각 분야별 글로벌 브랜드를 선정하는 W랭킹은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자제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최

3

中바이오 심장부로 간 삼성바이오…ADC 신약 개발 '승부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에피스홀딩스가 중국에 첫 해외 연구개발(R&D) 거점을 마련하며 차세대 항암 플랫폼인 항체-약물 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혁신 신약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 전략을 한층 구체화하고 있다.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베이징시 창핑구에서 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