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마무리…286개 점포 정상화 본격 착수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3 08:11:46
인수대금 완납으로 영업양수도 거래 종결
상품 공급 안정화·점포 경쟁력 회복 통해 '동네 대표 슈퍼' 재도약 추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NS홈쇼핑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하고 사업 정상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NS홈쇼핑은 22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대금을 최종 완납하고 영업양수도 거래를 종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NS홈쇼핑이 설립한 신설법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체제 아래 새 출발에 나서게 됐다.
 

▲ NS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마무리.

이번 거래 완료로 지난해 회생절차 과정에서 상품 공급 차질과 고객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영 정상화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NS홈쇼핑은 계약 체결 이후 전국 점포에 대한 현장 점검과 납품업체 지급보증 이행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안정적인 인수 작업을 추진해 왔다.

NS홈쇼핑은 자사가 보유한 식품 전문 상품 운영 역량과 디지털 커머스 경험, 협력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TV홈쇼핑과 모바일, 온라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신설법인은 출범 직후부터 점포 운영 정상화와 상품 공급 안정화, 고객 서비스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시설 및 장비 개선, 상품 구색 정상화, 직원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기반 슈퍼마켓으로서의 입지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고객의 일상을 더 신선하게, 더 가깝게'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와 온라인 서비스 고도화에도 나선다. 전국 점포망과 디지털 플랫폼을 연계해 생활권 중심의 근거리 유통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력사와의 상생 전략도 강화된다. NS홈쇼핑은 그동안 구축해 온 중소기업 및 농축수산 식품 협력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 상품의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며 "상품 공급 안정화와 점포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우리 동네 대표 슈퍼마켓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286개 점포(가맹점 66개 포함)를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으로, 신선식품과 생활필수품을 중심으로 한 지역밀착형 유통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 한주엽, 아시안게임 유도서 동메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한주엽 선수가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kg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주엽 선수는 2일 열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 –100kg급 경기에서 16강과 8강을 잇따라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타지키스탄 선수에게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카자흐스탄 선수를 꺾으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메

2

그로브원피부과, ‘DNA Free’ 고순도 순수 ECM 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 도입
[메가경제=정창헌 기자] 그로브원피부과가 최근 세포외기질(ECM, Extracellular Matrix) 기반 스킨부스터 ‘리알로 인젝트 파인(Reallo Inject Fine)’을 도입하며 ECM 부스터 진료 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로브원피부과 홍준기 대표원장은 피부과 전문의로, 다양한 피부 상태와 피부 노화 양상을 진료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3

최태원, SK㈜ 지분 2.3% 판다…업계 "9440억원 규모 재산분할 재원 마련 이해"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9440억원 규모의 재산분할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SK㈜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 매각 이후에도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의결권 지분율은 30%를 웃돌아 그룹 경영권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2일 SK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그룹 지주사인 SK㈜ 주식 165만392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