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고배당 액티브’ ETF 신규 상장

박성태 기자 / 기사승인 : 2026-07-28 09: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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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와 배당 성장 잠재주 결합한 차별화된 액티브 포트폴리오 구축
실시간 예상 배당수익률 기반으로 정교한 리밸런싱…현대엘리베이터·DB손해보험 등 편입
증시 변동성 확대 속 안정적 현금흐름 수요 겨냥…총보수 연 0.5%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투자 수익을 안전하게 방어하면서도 매월 꾸준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고배당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철저한 기업 분석을 바탕으로 배당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월 분배를 추구하는 ‘KoAct 고배당 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했다고 28일 밝혔다.

 

 

▲ [이미지=삼성액티브자산운용 제공]

 

‘KoAct 고배당 액티브’ ETF는 기존 고배당 ETF와 차별화된 운용 전략을 구사한다. 높은 배당수익률로 월배당 재원을 확보하는 ‘고배당 포트폴리오’를 기본 축으로 삼는 동시에, 현재 배당수익률은 시장 평균 수준이다.


하지만 향후 실적 성장 및 주주환원 확대로 배당금이 증가할 ‘잠재적 고배당주’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배당 수익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 제고에 따른 매매차익까지 함께 도모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최근 성장주 랠리 이후 주가 변동성이 커지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자산으로의 재배분 요구가 높아진 점도 출시 배경으로 꼽힌다. 증시 변동성 완충판 역할을 하는 실적 기반의 고배당주가 대안으로 떠오르는 상황이다.


해당 펀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자체 리서치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예상 배당수익률을 실시간 반영해 종목 비중을 선제적으로 조율한다. 실적 악화가 우려되는 종목은 발 빠르게 비중을 낮추고, 주주환원 모멘텀이 강화되는 종목은 적시에 편입해 펀드의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주요 포트폴리오 구성 종목으로는 현대엘리베이터(7.1%), DB손해보험(5.0%), GS(4.9%), JB금융지주(4.8%) 등 탄탄한 실적과 주주환원 여력을 갖춘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향후 배당 지속성이 기대되는 총 40개 기업을 선별해 담을 예정이며, 총보수는 연 0.5%다.


남은영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1팀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추진 3년차에 들어서면서 금융업 등 주요 배당주들의 밸류에이션이 올라간 만큼, 정교한 종목별 옥석 가리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라며 “시장 트렌드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액티브 운용 전략이야말로 기존 고배당 및 월배당 상품과 확실한 차별화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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