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청년 모의투자대회 ‘모투의 마블’ 시상…1만 3615명 참여

박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9:04:53
1위 수익률 151.03%·상금 2000만원…총상금 3800만원 규모
상위 3명 KB증권 인턴십 기회…모의투자 넘어 금융 실무 경험 연계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KB증권이 국민연금공단,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진행한 청년 대상 모의투자대회 ‘모투의 마블’을 마무리했다. 1만 3000명이 넘는 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상위 3명에게는 상금과 함께 KB증권 인턴십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KB증권은 지난 3일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 일원에서 열린 ‘제7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모투의 마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KB증권 제공]


모투의 마블은 청년들이 실제 투자에 앞서 자본시장을 경험하고 투자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한 모의투자대회다. 지난 7월 20일 참가 신청을 시작해 8월 3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했으며 총 1만 3615명이 참가했다.

총상금은 3800만원 규모다. 대회 1위 참가자는 151.03%의 수익률을 기록해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2위는 수익률 81.71%로 1000만원, 3위는 80.34%로 5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위권 참가자에게 상금만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취업 경험까지 연계했다. 1~3위 수상자에게 KB증권 인턴십 참여 기회를 제공해 금융투자업에 대한 이해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KB금융그룹과 국민연금공단, 전북특별자치도가 체결한 ‘금융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실행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됐다.

금융회사와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청년층의 투자 경험과 금융권 진로 탐색을 연계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모의투자는 실제 자금을 투입하지 않고 주식시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투자 판단과 매매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투자 손실 없이 시장을 접할 수 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이번 모의투자대회가 청년들이 자본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올바른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투자 경험을 최우선으로 삼아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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