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끼리 추석’ 봉사활동 실시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09: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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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SK케미칼은 추석을 앞두고 발달장애인과 구성원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 ‘우리끼리 추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 이해와 인식 개선을 목표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SK케미칼 구성원과 가족, 복지관 이용자 등 총 50명이 참여했으며, 송편 만들기, 떡매치기, 점자 키링 제작, 중고마켓, 팝아트 등 8개 체험 부스와 전통 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각 장애 체험 등 장애 편견 해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 SK케미칼,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우리끼리 추석’ 봉사활동 실시

참여자들은 “아이들이 장애인을 낯설게만 느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편견이 낮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SK케미칼은 2019년부터 친환경, 장애인 인식 개선 등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12회에 걸쳐 407명 이상의 구성원과 가족이 참여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환경, 치매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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