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인간 '루시', 초록뱀미디어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6-27 09:40:25

롯데홈쇼핑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초록뱀미디어 본사에서 콘텐츠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와 아티스트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루시는 광고, 드라마, 방송 등 영역에서 엔터테이너로 활동하게 된다. 

 

▲ (왼쪽부터) 롯데홈쇼핑 이보현 미디어사업부문장, 초록뱀미디어 황원미 이사, 김세연 부회장, 롯데홈쇼핑 신성빈 마케팅본부장, 김정도 디지털휴먼팀장 [사진=롯데홈쇼핑 제공]


최근 실제 사람과 유사한 목소리를 갖게 돼 케이블TV '케이스타(K-STAR)'의 방송을 안내하는 광고에도 등장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초록뱀미디어가 제작에 참여하는 TV 드라마에 직접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11월 초록뱀미디어에 250억 원을 직접 투자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한 바 있다.

신성빈 롯데홈쇼핑 마케팅본부장은 "초록뱀미디어의 콘텐츠를 활용해 루시의 엔터테이너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향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AI형 디지털 휴먼으로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루시는 지난해 2월부터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현재 약 8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내달에는 쌍용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신차발표회에서 프리젠터로 ‘토레스’를 소개한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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