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TV를 통해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 명의 작품을 단독 판매하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는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매일 새로운 작가의 작품을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 씨가 설명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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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에서 소개되는 김바르 작가의 작품 [롯데홈쇼핑 제공] |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미술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 열풍이 불고 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2월 문을 연 컬처 전문관의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주문액은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인기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컬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롯데홈쇼핑이 자체 개발한 가상인간 '루시'의 작가 인터뷰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 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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