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마켓, 무료배송 기준 9900원으로 인하…장보기 부담 낮춘다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5 09:57:27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아시스마켓이 무료배송 기준을 대폭 낮추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배송 기준 금액을 99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새벽배송 권역 내에서는 직배송 상품에 한해 99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적용된다.

 

▲ <사진=오아시스마켓>

 

이번 정책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장보기 부담을 낮추고 소량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2인 가구와 소량 구매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배송 기준이 낮아지면서 소비자는 콩나물, 두부, 우유 등 필수 식재료를 소량으로 구매하더라도 배송비 부담 없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업계 통상 수준 대비 낮은 기준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오아시스마켓은 자체 물류 시스템 ‘오아시스루트’를 기반으로 효율성을 강화하며 흑자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상품 폐기율 최소화와 작업 효율 극대화를 통해 확보한 물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정책을 추진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생활물가 상승 속에서 고객의 장보기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며 “무료배송 기준 인하는 전례 없는 결정으로, 앞으로도 고객 친화적인 정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반기 산업기상도, AI 탄 'A.B.C.D'는 쨍쨍…석유화학만 장맛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산업 경기는 업종별로 뚜렷한 온도 차를 보일 전망이다. 인공지능(AI)과 전동화, 신기술 수요를 등에 업은 자동차·배터리·바이오·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이른바 ‘A.B.C.D’ 업종에는 볕이 들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관세 부담과 공급과잉, 내수 부진에 노출된 기계·건설·철강·섬유패션·석유화학 업종은 흐린 날씨가

2

K-딥테크, 베를린서 유럽 문 두드렸다…AI·블록체인 '수출 엔진' 켠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AI와 블록체인 등 딥테크 기술 경쟁이 전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가운데 한국 테크기업들이 유럽 혁신 거점인 독일 베를린에서 현지 기업·투자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현지 실증, 공동 연구개발, 공급망 진입을 겨냥한 행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베를린 시정부 산하 기관인 아시아베를린과 함께 지난

3

게임사 ESG, 기부보다 '사업모델'…AI·접근성·디지털자산 경쟁축 이동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보고서가 단순한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하는 수준을 넘어 각사의 사업 전략과 핵심 리스크를 설명하는 '경영 보고서'로 진화하고 있다.과거 기부와 봉사, 친환경 캠페인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이용자 권익 보호, 정보보안, AI 윤리, 게임 접근성, 디지털 자산 관리, 인재 확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