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 미쉐린 3스타 '피에르 가니에르' 스페셜 디너 한정 운영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0: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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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식재료·프렌치 기법 접목한 8코스…셰프 직접 방한해 고객 맞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 서울은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스페셜 코스 메뉴 '더 아트 오브 피에르 가니에르(The Art of Pierre Gagnaire)'를 한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의 방한을 기념해 마련됐다. 가니에르 셰프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2008년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개관 이후 매년 한국을 찾아 국내 셰프들과 교류하고 신메뉴 개발을 주도해왔다.

 

▲ 롯데호텔 서울, 미쉐린 3스타 '피에르 가니에르' 스페셜 디너 한정 운영.


스페셜 코스는 한국 전통 식재료와 프렌치 조리 기법을 접목했다. 이천 쌀, 고추장 등 국내 특산물을 활용해 세계적 수준의 프렌치 요리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총 8코스로 구성된 디너 메뉴는 성게알·그린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인 이천 쌀 요리를 시작으로, 수박과 킹크랩에 고추장 소스를 더한 요리, 호박꽃 리조또, 송아지 그라탕 등이 이어진다. 존도리 필렛과 랍스터, 스모크 향을 입힌 오리가슴살, 한우 1++ 채끝등심까지 프렌치 미식의 정수를 선보인다.


와인 페어링도 강화했다. 프랑스 론 지방의 명산지 샤토네프 뒤 파프 와인을 비롯해 샴페인, 화이트·레드 와인 등 총 6종이 코스와 함께 제공된다. 가니에르 셰프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가리 바이 피에르 가니에르 샤토네프 뒤 파프'도 포함됐다.


행사 기간 중에는 가니에르 셰프가 직접 고객과 인사를 나누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셰프의 철학과 한국 식재료가 결합된 이번 행사는 미식 애호가들에게 각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고급 미식 시장을 겨냥한 호텔업계의 차별화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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