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89, 처갓집 양념통닭에서 처갓집양념치킨까지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09:00:53
  • -
  • +
  • 인쇄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1989년 '처갓집 양념통닭'으로 시작해 현재 '처갓집양념치킨'으로 자리 잡은 이 브랜드는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부는 레트로 열풍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패션, 가전, 게임, 음악 등에서 단순한 복고를 넘어, 70~80년대의 물건과 문화를 재해석해 새로운 즐거움을 주는 뉴트로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1980년대를 대표하는 치킨 브랜드였던 처갓집양념치킨은 36년이 지난 지금도 레트로와 뉴트로를 넘나드는 행보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9년, 마스코트 인형 ‘처돌이’를 통해 뉴트로 열풍의 중심에 섰던 처갓집양념치킨은 최근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복고풍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 1980년대 '처갓집 양념통닭'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처갓집양념치킨이 출발 후 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양념치킨 하면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지켜온 비결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지난 30여 년 간 많은 치킨 브랜드가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처갓집양념치킨은 브랜드명만 '양념통닭'에서 '양념치킨'으로 바뀌었을 뿐, 초기의 로고체와 브랜드가 시작되던 당시의 기본 정신을 그대로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산 야채를 기반으로 한 좋은 원료와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한 올리고당을 활용한 치킨 양념을 사용해 대한민국 양념치킨의 자부심을 지켜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