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수안커피컴퍼니’ 객실 패키지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30 14:01: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로스터리 커피 브랜드 수안커피컴퍼니와 협업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호텔 측은 30일 해당 상품을 출시하고, 부산 지역 로컬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숙박 상품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 수안커피컴퍼니 카페 전경. [사진=파라다이스호텔]

 

이번 패키지는 부산 동래구 수안동 일대의 신흥 커피 상권과 연계해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지역 기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숙박 경험에 로컬 감성을 결합한 웰니스 콘셉트를 강화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수안커피컴퍼니 시그니처 셀렉션 세트’가 제공된다. 해당 세트는 드립백과 파우더 형태로 구성돼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적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투숙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제품은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콜롬비아 등 3종 원두의 개별 특성을 반영했다. 에티오피아는 산미와 플로럴 향을 강조했으며, 과테말라는 견과류와 밀크 초콜릿 계열의 단맛을 구현했다. 콜롬비아 원두는 디카페인으로 구성해 부담을 낮추고 달큰한 풍미를 살렸다. 로스팅부터 동결건조에 이르는 공정을 통해 품질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부대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됐다. 이용객은 오션스파 ‘씨메르’와 야외 오션스파 풀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BMW 키즈 드라이빙, 플레이랩, 키즈 라운지, 북클럽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수안커피컴퍼니는 부산 동래구 수안동에 기반을 둔 로컬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로, 로스터리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 커피 문화 형성에 기여해왔다. 원두 본연의 풍미와 정직한 로스팅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관계자는 “수안동이 뉴트로 문화 거점으로 부상하는 흐름에 맞춰 대표 로컬 브랜드와 협업을 추진했다”며 “지역 고유의 감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숙박 콘텐츠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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