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 2주만에 취임식 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소통위원회 구성 본점 이전 논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6-21 14:27:26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 속 주요 현안 신속한 처리 위해 출근"
취임사에서 혁신성장 지원, 경제안보 대응, 글로벌 진출확대 등 강조
본점 이전이슈 등은 행내'소통위원회' 구성 계속 대화
곧바로 긴급 임원회의 소집, 속도감 있는 현안 챙기기 나서

임명 2주만에 산업은행 강석훈 신임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 강 회장은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 속에 주요 현안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출근했다"며 혁신성장 지원, 경제안보 대응, 글로벌 진출확대 등을 강조했다. 본점 이전이슈 등은 행내'소통위원회'를 구성해 계속 대화할 뜻을 비췄고, 곧바로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속도감 있는 현안 챙기기 나섰다.

산업은행은 강석훈 회장이 21일 여의도 본점으로 출근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강석훈 신임 산업은행 회장이 21일 여의도 본점으로 출근해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강석훈 회장은 "6월 7일 산은 회장으로 임명되고 2주가 지난 시점에서, 현재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 및 산적한 현안을 고려할 때 우리 경제와 산업은행, 그리고 산은 구성원들을 위해서라도 회장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 하에 출근했다"고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가 당면한 도전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면서, "미래의 산업은행은 ▲ 혁신성장의 디딤돌, ▲ 경제안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대표 싱크탱크,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KDB ▲그린(Green)·디지털(Digital)·바이오(Bio) 전환 선도기관 ▲시장안정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소통과 청렴한 윤리의식, 전문가로의 성장을 당부하면서, 임직원이 다 같이 손잡고 ‘더 큰 KDB’, ‘Korea Dream Bank’를 만들어가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취임사와는 별도로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본점이전 등 현안사항은 노사가 함께 참여하는 '소통위원회'를 구성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하면서 여기서 모인 구성원의 목소리를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강 회장은 엄중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취임식 이후 곧바로 소집한 긴급 임원회의에서 첫 업무지시로 비상 경제상황 대응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등 속도감 있게 현안 챙기기에 나서는 한편, 산업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내 비전위원회 및 소통위원회 구성 등을 당부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세 오너일가, 한세엠케이 상장폐지 막기 총력…잇단 자사주 아닌 지분 매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세그룹 오너일가가 코스피 상장 계열사 한세엠케이의 주식을 잇달아 사들이고 있다. 정부의 상장폐지 요건 강화로 저주가·저시가총액 상장사의 퇴출 위험이 커진 가운데, 오너일가가 직접 지분 매입에 나서면서 주가 방어와 상장 유지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동녕 한세그룹 회장의

2

보문호 달리고 온천서 쉰다…소노캄 경주, 러닝·웰니스 결합 패키지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소노인터내셔널이 러닝과 숙박, 웰니스 콘텐츠를 결합한 체험형 상품을 선보이며 체류형 관광 수요 공략에 나섰다.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한 '소노 런트립 180K in 경주'의 후속 상품으로 '소노 런트립 스테이 in 소노캄 경주'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

3

한화세미텍, AI 서버·자동차 전장 장비로 중국 시장 공략…신제품 칩마운터 첫 공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세미텍이 고속 칩마운터와 신제품을 앞세워 세계 최대 표면실장기술(SMT) 시장인 중국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인공지능(AI) 서버와 자동차 전장 등 고성능 전자제품 수요 증가에 맞춰 현지 고객사 확보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선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넵콘 아시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