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의사 전용 의료지식 플랫폼 ‘메디플릭스’ 개설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02 14:55:11
  • -
  • +
  • 인쇄
의사가 직접 콘텐츠 제작·참여

동아에스티는 의사 전용 의료 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를 지난 1일에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메디플릭스는 온라인에서 원하는 의료 정보와 지식을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에서도 편리하게 공유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의료지식 공유 플랫폼이다.
 
▲ 의사 전용 의료지식 공유 플랫폼 ‘메디플릭스’ 개설 이미지 [동아ST 제공]

 

동아에스티 온라인 학술정보 제공 포털 ‘쇼 타임’을 리뉴얼한 메디플릭스는 의료를 뜻하는 ‘메디컬’과 영화를 뜻하는 ‘플릭스’의 합성어다. 의료계 영상 공유 플랫폼으로 우뚝 서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디플릭스는 제품 중심의 콘텐츠에서 벗어나 순수 질환에 대한 정보와 의료지식 영상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동아에스티에서 진행하는 웨비나 및 웹 심포지엄도 시청할 수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명의들의 진료 노하우, 의사 선생님들의 진솔한 이야기, 소화기, 당뇨, 통증 등 각종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강연 등이 있다.

공유하고 싶은 의료 정보나 지식이 있는 의사라면 주도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강의 자료를 준비해 강연 예약 기능을 통해 신청하거나 동아ST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강의는 주제와 중복 여부 검토 등의 단계를 거쳐 촬영 일정·장소를 협의해 제작하게 된다. 콘텐츠 내용에 따라 단편 제작 또는 시리즈 제작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각 분야와 질환의 최신 지견과 각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됐다.

동아ST 관계자는 “메디플릭스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의료 정보와 지식을 편리하게 접하고 전달할 수 있는 최적화된 의료지식 공유 플랫폼”이라며 “다양한 의료 정보와 지식을 공유해 대한민국 의료질과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최태원 SK 회장 "AI 발전은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서 시작"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술자립과 신뢰기반 협력을 두 축으로 하는 인공지능(AI) 전략을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AI 발전 모델로 제시했다.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 AI’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

2

해태제과, '에이스데이' 맞아 대학 캠퍼스에 에이스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해태제과가 오는 10월 31일 ‘에이스데이’를 맞아 고객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전국 순회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스가 직접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 고객들에게 에이스와 커피를 나눴다. 지난해에는 서울 소재 대학에서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지방 대학까지 확대해 10곳의 학교에서 총 3000개의 에이스와 커피를 전했

3

오뚜기, 제주 숙성도와 라면 한정 메뉴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오뚜기는 제주 대표 숙성 흑돼지 브랜드 ‘숙성도’와 함께 ‘오뚜기 라면’을 주제로 한 특별 F&B 협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내년 4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신선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한정 컬래버레이션이다. 숙성도 제주 본점·중문점 2곳에서 오뚜기 라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