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300개 식품 셀러 모집…온·오프라인 판촉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 확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9 15:05:3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G마켓이 식품 소상공인 300개사를 모집해 온·오프라인 판촉 지원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에 나선다.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판매 확대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G마켓은 정부가 주관하는 ‘2026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이하 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식품 분야 셀러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총 300개사로,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내달 2일까지 가능하다.

 

▲ <사진=G마켓>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공동 주최하는 사업으로, 잠재력 있는 소상공인을 민간 플랫폼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올해는 총 13개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G마켓은 식품 분야 지원을 맡는다.

 

지원은 3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선정된 300개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광고 머니를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이후 우수 기업을 선발해 2단계에서 할인 쿠폰 비용과 추가 광고, 라이브커머스(G라이브) 방송을 무상 지원한다.

 

최종 3단계에 선발된 기업에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2단계 이상 참여 기업 가운데 희망 업체에는 역직구 기반 해외 수출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연계해 성장 폭을 넓히는 구조다.

 

참여 대상은 중소기업현황 정보시스템을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식품 판매 셀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G마켓은 지난해 TOPS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당시 TOPS 기획전에서만 20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식품 소상공인의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참여 셀러 ‘호재에프에스’는 ‘2025년 TOPS 어워즈’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G마켓 관계자는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해 셀러 성장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과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호 기자
정호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AI 전력전쟁 올라탄 HD현대일렉트릭, 빅테크와 배전·전력 기기 '1.1조 잭팟'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최대 1조1000억원대 장기 공급계약을 맺으며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배전기기와 전력기기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경쟁력을 앞세워 대형 수주를 따낸 것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글로벌 빅테크

2

신세계百, '1000억' 오프프라이스 키운다…팩토리스토어 전면 개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할인형 유통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직접 운영하는 오프프라이스(Off-price) 사업을 전면 개편해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영역을 넓히고, 국내 출점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일 대표 점포인 강남 팩토리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하고 새로

3

삼성전자, AI 반도체 '생태계 전쟁' 참전…파운드리 허브 굳힌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시대를 겨냥해 파운드리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낸다. 첨단 공정 기술뿐 아니라 설계, IP, 패키징, 디자인솔루션 등 파트너 협력을 강화해 국내외 AI 반도체 고객을 끌어안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SAFE 포럼 2026’을 열고 AI 반도체 생태계 협력 확대 방안과 차세대 파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