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웨딩 페어’ 혜택 강화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1 15:05:5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하이마트가 예비 신혼부부 수요 증가에 맞춰 ‘웨딩 페어’ 프로모션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결혼식장 계약서 등으로 결혼을 증빙한 고객을 대상으로 TV, 청소기, 전기밥솥, 노트북 등 대형·생활·주방·IT 가전 행사품목에 대해 구매 금액대별 할인과 상품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페어’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매달 혜택이 달라지며, 브랜드 할인과 카드 할인 등 다른 행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 [사진=롯데하이마트]

 

혼인 건수 증가도 웨딩 가전 수요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혼인·출생 변화’에 따르면, 국내 혼인 건수는 2022년 19만20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9만3657건, 2024년 22만2412건으로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 ‘웨딩 페어’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2024년까지는 지역별 웨딩박람회 기간에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운영했으나, 2025년부터는 전국 매장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했다. 그 결과 2025년 ‘웨딩 페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들어 프로모션을 추가로 강화했다. 웨딩 성수기를 앞두고 1월 말까지 행사상품 2% 할인과 구매 금액대별 최대 3% 할인을 더해 연중 최대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근 3년(2023~2025년)간 예비 신혼부부의 평균 가전 구매 금액이 1,000만원 이상으로 높은 점을 고려해 금액대별 할인 폭도 확대했다.

 

‘웨딩 페어’는 브랜드 위크, 즉시 할인, 금액대별 혜택 등 기존 프로모션과도 중복 적용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상품을 7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삼성카드·롯데카드 등 행사 카드 이용 시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19일까지 ‘웨딩 페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나는 결혼 수요와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웨딩 프로모션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통합마케팅실장은 “예비 신혼부부 수요에 맞춰 올해도 웨딩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했다”며 “1월에는 성수기 이전에 가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더욱 큰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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