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네이버에 330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기업가치 2.8조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5-06 15: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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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컬리 지분 6.2%로 확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보통주 50여만 주 신주 발행, 주당 6만6,148원
물류 인프라, 신사업 추진 등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투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컬리가 네이버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전략적 협력 강화에 나섰다.

 

컬리는 6일 33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발행 예정 주식은 보통주 49만8882주로, 발행가는 주당 6만6148원이다.

 

▲ [사진=컬리]

 

네이버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전량을 인수한다. 발행가액은 컬리의 최근 투자 라운드를 기준으로 양사 협의를 거쳐 결정됐으며, 이를 반영한 기업가치는 약 2조80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이번 투자로 네이버의 컬리 지분율은 6.2%까지 확대된다.

 

컬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물류 인프라 확충과 신사업 추진 등에 투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사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과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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