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디노랩 충북3기’ 발대식 개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9 15:17:24
충북 혁신 스타트업 발굴
지역 밀착형 협력모델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충북 지역 유망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충청북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디노랩 충북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AI·로봇·친환경 솔루션 등 혁신 기술 기업 6개사를 선정해 투자와 스케일업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 (왼쪽 두 번째)노영찬 우리금융지주 부장, 충북도 관계자, 디노랩 충북3기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지난 28일 충청북도 오창에 위치한 ‘디노랩 충북센터’에서 열린 ‘디노랩 충북3기’ 발대식에 우리금융그룹, 충청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관계자와 이번 3기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과 동반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번 ‘디노랩 충북3기’에는 AI, 제조, 솔루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선정됐다.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수출 자동화 AI 에이전트 기업 ‘그린다에이아이’ ▲외식 프랜차이즈 AI 솔루션 기업 ‘디퓨전랩’ ▲숙박업 운영관리 솔루션 기업 ‘비니즈’ ▲AI 기반 항공·드론 설계 자동화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기술 기업 ‘에브리심’ ▲음식물 폐기물 자원순환 통합 솔루션 기업 ‘제로원’ ▲로봇·드론 맞춤형 무선충전 모듈 개발 기업 ‘코일즈’등이다.

우리금융그룹은 디노랩 충북센터를 통해 지자체 정책과 연계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가로 이달 결성한 200억원 규모의 ‘디노랩 3호 펀드’를 활용해 3기 선정 기업에 대한 투자와 후속 지원을 이어가는 등 혁신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번 3기 기업들은 충청권의 역량 있는 혁신 기업들인 만큼, 충북도와의 긴밀한 민관 협업으로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지원과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은 지금까지 231개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약 450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 연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디노랩 펀드를 통해 충북 지역 기업 3개사에 총 15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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