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미국 투자설명회’ 개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4-30 16:12:10
금융·법률·세무 등 분야별 성공 진출 노하우 공유
1:1 맞춤형 상담 통해 현지 안착 도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은행이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나섰다. 한미 관세 협상과 글로벌 보호무역 기조 강화로 현지 생산 거점 확보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금융·법률·세무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우리 동행 미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 (좌측부터) Michael Kim 주한미국대사관 상무부 상무외교관, Andrew Gately 상무공사, 정진완 우리은행 은행장,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 국장, 전현기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번 설명회는 한미 관세 협상 및 보호무역주의 강화로 현지 생산설비 구축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미국 진출을 추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실효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베트남 투자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들의 선제적 시장 안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은행 글로벌투자WON센터와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비롯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KOTRA, 법무법인 지평, 삼일회계법인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미국 진출 전략과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중심으로 총 11개의 세부 세션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연사로 나서 생생한 시장 정보와 진출 실무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별도로 마련된 1:1 상담부스에서는 ▲금융 ▲법률·세무 ▲부동산 ▲투자 절차 등 미국 진출 전 과정에 걸쳐 심도 있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정두영 우리은행 글로벌영업추진부 부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기업들이 미국 진출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전문가 상담을 통해 진출 초기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 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1984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미국에 진출한 이후 뉴욕, 뉴저지 등 동부지역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조지아, 텍사스 등 주요 지역으로 확장해 현재 24개의 현지 영업망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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