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산자부 ‘3D 프린팅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 선정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26 16:50:43
  • -
  • +
  • 인쇄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3D 프린팅 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3D 프린팅 기술기반 맞춤형 의약품 개발’ 과제는 의료기기 및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인 3D 프린팅 기술을 경구용 의약품 제조에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특히, 이번 과제는 전통적인 제약산업 생산 기술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챌린지 트랙’ 과제로 선정됐다. 챌린지 트랙은 업종별 기존 R&D 사업에서 추진되는 산업적 파급력이 높으면서도 도전성이 높은 R&D 과제다.

 

 

▲ 동아제약 사옥 전경


또한 연구기관의 연구 자율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우수 기업 등에게 R&D 규제를 일괄 면제하는 ‘R&D 샌드박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차세대 연구 플랫폼 기술 중 하나로 3D 프린팅 기술을 통한 맞춤형 헬스케어 제품 제조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개인 맞춤형 3D 프린팅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제약은 헬스케어 분야의 3D 프린터 제조 기술을 보유한 링크솔루션(대표 최근식), 3D 프린팅 의약품 제형을 연구하는 충북대학교 약학대학(연구책임자 박천웅 교수)과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 총 55억 원의 사업비 중 최대 40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동아제약 이은석 개발전략실장은 “개인 맞춤형 의약품 제조 기술을 통해 환자 개인에게 맞는 의약품을 제공해 치료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줄여 제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새로운 의약품 연구, 제조 시스템을 확립하고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에도 다각적으로 기술을 적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이스타항공, 공항 내 교통약자용 셀프체크인 시스템 도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공항 내 교통약자를 위한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하며 고객 편의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이스타항공은 2일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교통약자용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개발해 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김포·청주·김해공항 국제선과 김포·청주·김해·제주공항 국내선 셀프체크인 기기에 적용됐다. 이번에 도입된

2

우리금융, '팀우리' 동계올림픽 붐업 앞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026년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팀(Team Korea)을 응원하기 위해 8개 계열사와 함께 오는 28일까지 그룹 통합 마케팅 ‘팀우리(Team Woori) 응원 이벤트’를 실시해 동계올림픽 붐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팀우리 응원 이벤트’는 우리금융그룹의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을

3

한화모멘텀, '미래 먹거리 사냥꾼' 홍순재 대표 내정…이차전지·로봇까지 판 키운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화모멘텀은 새 수장으로 홍순재 대표(52)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6년 삼성항공(한화비전의 전신)으로 입사해 경영지원실장, 글로벌사업운영실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한화비전 미래혁신TF 소속으로 한화그룹 테크 솔루션 부문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