앳홈 미닉스,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실태’ 설문조사 발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3 16:58:40
음처기 미사용자 82.7%, 음식물 쓰레기 냉동 보관…여름철 식중독균 적신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가 올해 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신혼가구 중심이던 수요가 1인 가구로 확산되며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고 있다.

 

앳홈의 ‘미닉스(Minix)’는 2030 1인 가구 556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실태 및 음식물처리기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 [사진=앳홈]

 

조사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미사용자(312명)의 44.6%는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거름망이나 주변에 모아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냉동실 보관(37.2%), 베란다 등 서늘한 장소 보관(34.0%), 즉시 배출(22.8%), 변기 처리(12.8%) 순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는 배출량이 적은 특성상 보관 과정에서의 불편이 크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63.1%는 냄새 문제로 봉투를 채우지 못한 상태에서 배출한다고 답했으며, 52.5%는 보관 과정에서 위생과 악취를 동시에 우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생 관리의 한계도 확인됐다. 응답자의 82.7%는 음식물 쓰레기 냉동 보관 시 식중독균 증가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94.2%는 처리 과정에서 초파리 등 해충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불편이 누적되면서 음식물처리기 도입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사용자의 92.6%는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실제 사용자(244명) 그룹에서는 98.0%가 제품에 대해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제품 선택 시 고려 요소로는 가격(71.3%), 실사용 후기(70.5%), 관리 편의성(43.0%), 디자인 및 공간 활용성(38.1%) 등이 주요 기준으로 꼽혔다. 특히 1인 가구는 가격 민감도가 높은 동시에 실제 사용 경험을 중심으로 제품을 비교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1인 가구용 음식물처리기 구입 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98%가 구매 의향을 나타내 맞춤형 제품에 대한 시장 관심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미닉스 관계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과정에서의 불편이 1인 가구 전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확인됐다”며 “가격과 공간, 관리 부담을 낮춘 제품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맞춤형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전자, 아동복지시설서 온정 나눈다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LG전자가 LG전자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과 미래 세대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 활동을 펼쳤다.LG전자는 지난 2일 LG전자노조와 서울 용산구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혜심원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로, 현재 44명의 아동이 생활하

2

여수 개도서 ‘섬섬 문화예술제’ 개최…지역 예술로 섬 문화 알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부행사장인 개도에서 섬의 문화와 지역 예술을 알리는 문화예술제가 열린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5일 오후 1시 개도 섬섬캠핑장 잔디광장에서 ‘섬섬 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계기로 개도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문화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3

현대백화점,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에 3억원 기부…고객 1만4266명 동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현대백화점이 빙하호 범람으로 대규모 홍수 피해를 입은 네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기부했다.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에 오프라인 행사 수익금을 더해 네팔 피해 지역 복구와 주거시설 재건을 돕는다. 현대백화점은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 네팔 대홍수 피해 지역 복구와 주거시설 재건을 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