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N브랜드 전동화 ‘롤링랩’ 개발과정 영상 공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02 16:59:38
아이오닉 5 N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 브랜드의 구체적인 전동화 기술을 담은 롤링랩(Rolling Lab) 개발 과정 영상을 2일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영상은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롤링랩 개발과정을 담고 있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모델에 반영하기에 앞서 연구개발‧검증하는 차량이다.
 

▲ 무향실에서 사운드 테스트 중인 RN22e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 N 브랜드는 기존 RM(레이싱 미드십) 시리즈에 이어 차세대 전동화 차량 개발을 위해 새로운 이름의 롤링랩 시리즈를 공개했다.

RM 시리즈는 현대차가 고성능 차량에 탑재하기 걸맞은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온 콘셉트카 프로젝트다.

이번 영상은 ‘RN22e’, ‘N 비전 74’ 개발과정을 생생하게 공개해 N 브랜드가 출시할 고성능 자동차의 미래를 전달한다.

롤링랩 RN22e는 N브랜드의 첫 번째 E-GMP 기반 고성능 차량이다. ▲곡선로 주행능력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를 잘 보여주는 모델로 등장한다.

이 차량을 통해 선행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해 가까운 미래에 나올 전동화 N 양산 차량에 대한 가능성을 영상에서 보여준다.

N 비전 74는 최초의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이다. 고성능 차량에 대한 N 브랜드의 중장기적 비전을 보여준다. N브랜드 론칭 시 공개했던 수소 고성능 콘셉트를 7년 동안의 연구 끝에 실체화한 500kW급의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완성했다.
 

▲ 디자인 개발 단계에 있는 N 비전 74 클레이 모델 [현대자동차 제공]

 

이 차량의 충전 시간은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또 1974년에 공개된 포니 쿠페 콘셉트를 계승한 디자인은 N 브랜드를 넘어 현대자동차 아이콘으로서의 의미도 갖게 됐다.

이번 영상에는 아이오닉 5 N이 세계 최초로 공식 등장한다. 약 3초간 롤링랩과 나란히 달리는 아이오닉 5 N은 ‘픽셀’과 ‘체커 플래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N 전용 위장막이 적용돼 있다.

N 전용 위장막은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재미를 이어가겠다는 N브랜드의 노력과 열정을 담아 이번에 처음 제작‧적용됐다.

틸바텐베르크 현대자동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모터스포츠 사업부 상무는 “이번 영상을 통해 N 브랜드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을 위한 다양한 과정을 전 세계 팬들이 보고 듣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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