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가을을 준비할 때... 디 애퍼처의 '가을' 스쿨룩 선보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5 17:54:3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 클래식 여성복 브랜드 디 애퍼처(The Aperture)는 ‘빈티지 스쿨 클럽’을 주제로 한 23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디 애퍼처는 지난 1월 론칭한 2535 세대를 위한 ‘뉴 클래식’ 컨셉의 여성복 브랜드이다. 

 

▲디애퍼쳐가 23년 가을 컬렉션을 준비했다[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티지 리바이벌리스트(Vintage Revivalist)’를 슬로건으로, 과거 특정 시점에 유행했던 아이코닉한 문화와 패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다.

디 애퍼처는 올해 가을 컬렉션의 주제를 ‘빈티지 스쿨 클럽(Vintage School Club)’으로 정했다. 1950~70년대 프레피 스타일(Preppy Style)을 재해석해 디 애퍼처만의 동시대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베이직한 실루엣과 절제된 컬러의 데일리 스쿨 웨어를 구성해 클래식한 가을 분위기를 표현했다.

디 애퍼처는 네이비, 베이지, 그레이 등 절제된 컬러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세련되면서 실용적으로 입을 수 있는 클래식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1950년대 스쿨 블레이저에서 영감 받은 견고한 실루엣의 테일러드 재킷, 빈티지 스쿨 유니폼에서 착안한 코듀로이 스쿨 팬츠와 울 버뮤다 쇼츠, 교복 치마를 연상시키는 A라인의 플리츠 스커트, 영국식 프레피 스타일의 체육 유니폼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폴로 스웨트 셔츠, 여유로운 핏의 브이넥 스웨터 등을 출시했다.

또 지난 봄 시즌 완판을 기록하며 디 애퍼처의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잡은 ‘뉴 힙 라인 트위드 재킷’을 전체적인 실루엣과 소매 볼륨을 개선해 선보였고, 베스트셀링 상품인 ‘모던 바버 재킷’을 네이비 컬러로 새롭게 출시했다.

디 애퍼처의 '23년 가을 컬렉션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과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판매된다.

이재홍 신사업개발팀장은 “매 시즌 새로운 컨셉을 선보이는 디 애퍼처가 올가을에는 과거에 사랑받았던 스쿨룩을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했다”라며, “빈티지한 무드와 차분한 색감의 아이템들로 클래식한 가을 스타일링을 미리 준비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엔씨소프트, ‘호연’·‘블레이드 앤 소울2’ 서비스 종료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게임 업계에서 드문 사건이 벌어졌다. 엔씨소프트가 하루 만에 두 개의 주요 타이틀을 서비스 종료하다고 발표했다. 아이온2의 성공으로 적자를 기록하는 타이틀을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으로 풀이된다.엔씨소프트는 17일 공지를 통해 호연과 블레이드 앤 소울2를 순차적으로 서비스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2

KIND-현대로템, ‘해외사업 공동 발굴’ · ‘상호교류’ 위한 업무협약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는 글로벌 철도 전문기업 현대로템주식회사(이하 현대로템)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 및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 각국의 철도 인프라 수요 증가와 신규 노선 발주 추진 움직임에 따라 KIND의 해외 인프라 사업개발 역량과 현대로템의 철

3

국토부,철도공단·철도연·건설協, ‘디지털 원팀’ … ‘디지털 전환 로드맵’ 실행력 강화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손명수·엄태영 의원이 주최하고, 철도기술연구원·(사)한국철도건설협회와 공동 주관하는 ‘2025 철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하는 철도공단과 원천 기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