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울국제관광포럼 개최…지속가능 관광도시 전략 모색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9 18:22:41
고부가가치 관광·AI 등 미래 전략 논의
국내외 전문가 900여명 참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가 국내외 관광 전문가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관광도시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연다. 고부가가치 관광과 스마트관광, 의료관광 등 서울 관광산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서울시는 한국관광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6 서울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 2026 서울국제관광포럼 포스터 [이미지=서울시 제공]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관광 분야 전문가와 업계, 공공기관, 학계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해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1972년 창립된 한국관광학회의 제100회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글로벌 석학과 국제기구, 민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광산업의 미래와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막달레나 세풀베다 카르모나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 소장이 맡는다. 카르모나 소장은 관광산업의 양적 성장 이면에 있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짚고 지속가능한 관광도시를 위한 도시정부의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에서는 서울 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4대 정책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미식과 예술, 라이프스타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관광과 오버투어리즘 대응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 관광, 글로벌 브랜딩 강화를 위한 의료관광,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개회식에서는 서울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서울시장 감사장을 수여한다. 기관 부문에서는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한국MICE협회,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이 선정됐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허준 동덕여자대학교 교수가 수상한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글로벌 전문가들의 제언과 해외 우수사례를 향후 관광정책에 반영해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기구와 학계, 산업계, 공공부문이 함께 서울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고부가가치 관광과 지속가능 관광, 스마트관광을 아우르는 정책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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