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사내' 성리 "육각형? 모든 각이 뛰어나서 둥글게 돼"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9 08:31:40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설의 사내’ TOP7이 달콤한 입담부터 강렬한 무대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심 공략에 나선다.

 

 

▲'전설의 사내'. [사진=MBN]

 

 

9일 밤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9회에서는 ‘무명전설’ TOP7 성리·하루·장한별·황윤성·정연호·이창민·이루네와 홍지민·선예·손준호·에녹·김희재·라이언·김민수가 총출동하는 ‘명곡 삼국대전’이 펼쳐진다.

 

이날 14명의 출연진은 전사국, 팔색국, 연가국으로 진영을 나눠 자존심을 건 음악 승부에 돌입한다. 노래 실력뿐 아니라 각자의 매력과 예능감까지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맞대결이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정연호, 손준호, 라이언이 각 나라를 대표해 ‘사랑꾼 대결’에 나선다. 세 사람의 연애 센스를 확인하기 위해 MC 양세형은 가상 여자친구 ‘양순이’로 변신, 실제 연인 사이에서 나올 법한 질문을 던지며 기습 테스트를 시작한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손준호는 시작부터 남다른 내공을 발휘한다. 양순이가 “나 요즘 살 쪘어?”라고 묻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안 쪘어. 어제보다 오늘이 더 예뻐~”라고 응수해 현장의 박수를 독차지한다.

 

손준호가 모범 답안을 내놓은 것과 달리 라이언에게서는 예상 밖의 대답이 튀어나온다. 양순이의 심기를 제대로 건드린 라이언은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흘러가자 급기야 “내가 이래서 (여자친구가) 안 생기는 거야”라고 스스로 인정해 폭소를 터뜨린다.

 

정연호 역시 만만치 않은 반전을 선사한다. 연애 상황에서도 솔직함을 고수한 정연호가 거침없는 답변을 내놓자 스튜디오가 순식간에 술렁인다. 이를 듣던 같은 전사국 황윤성은 결국 “너 모태솔로지?”라고 정곡을 찔러 정연호를 당황하게 만든다.

 

상황극에서 허당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 라이언은 본 무대에서도 등장부터 시선을 강탈한다. 과감한 스타일링을 장착하고 나타난 라이언을 본 장민호는 “체조 준비했냐? 도마선수가 나왔다”고 즉석에서 비유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파격적인 비주얼만큼이나 라이언이 어떤 무대를 완성할지도 궁금증을 높인다.

 

연애 센스에 이어 이번에는 올라운더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기다린다. ‘육각형 대결’의 주인공은 성리, 김희재, 에녹이다. 노래와 퍼포먼스 등 여러 능력을 두루 갖춘 세 사람이 맞붙는 만큼 대결 전부터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진다.

 

포문은 에녹이 연다. 그는 “무대 장악력은 내가 낫다”고 자신 있게 선언하며 두 사람을 견제한다. 이에 김희재는 “아~, 저희는 장악력이 없나요? 동생들한테 이러시면 곤란하거든요?”라고 즉각 반격해 유쾌한 경쟁 구도를 만든다.

 

성리도 기세에서 밀리지 않는다. 그는 “저는 모든 각이 뛰어나서 둥글게 돼버렸다”며 자신을 ‘완성형’으로 표현한다. 그러자 에녹은 곧바로 “아~, 그럼 우린 모났냐?”고 받아치며 성리의 자신감을 재치 있게 되돌려준다.

 

입담으로 한 차례 불꽃을 튀긴 세 사람은 무대에서 제대로 실력을 겨룬다. 특히 성리는 맞대결 상대인 김희재의 원곡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풀어낸다.

 

노래가 시작되자 장난스럽던 분위기도 달라진다. 성리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표현력을 앞세워 곡을 자신의 무대로 소화하고, 이를 지켜보던 홍지민과 선예 역시 무대에 깊이 빠져든다.

 

원곡자 김희재의 반응도 뜨겁다. 성리의 재해석을 지켜본 김희재는 감격한 모습으로 직접 성리를 끌어안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선후배 출연진은 물론 원곡자의 마음까지 움직인 성리의 무대가 이날 ‘육각형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전설의 사내’는 상승세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방송가구 2부 평균 4.6%를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올랐다. 이를 통해 8주 연속 수요일 예능 시청률 정상 자리를 지켰고, 종편·케이블 음악 프로그램 가운데에서도 8주째 1위를 이어갔다.

 

화제성 지표에서도 순위를 끌어올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9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 ‘전설의 사내’는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27위로 처음 진입한 이후 한 달 만에 11계단 상승하며 꾸준한 관심을 보여줬다. 

 

한편 '전설의 사내'는 '무명전설'로 상위 7위를 기록한 출연진들로 꾸려져 다양한 음악 무대를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美 10월 FOMC] 연준, 기준금리 3.75~4.00% 동결…‘완만한 긴축’ 속 12월 추가 인상 불씨 여전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3.75~4.00%로 동결하며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의 예상에 부합하는 결정이었으나, 이사 2명이 25bp(1bp=0.01%포인트) 추가 인상을 주장하며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소수의견을 냈다.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2

인구전략위, 부산 도심형 ‘하임어린이집’ 방문…소상공인 상생 보육 점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대통령직속 인구전략위원회가 부산 도심 상권 한복판에 자리 잡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찾아 저출생 대응을 위한 보육 현장 점검에 나섰다. 부산시는 29일 김진오 대통령직속 인구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산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하임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

3

성동구, 초고령사회 진입 발맞춰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 성동구가 어르신 인구 비율 20%를 넘어서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사회 참여와 활력 있는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성동구는 지난 23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기념하는 ‘제5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성동구와 (사)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