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늘어 일정 일주일 연장…사회공헌추진단 주관으로 나눔 활동 확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마스턴투자운용이 임직원 참여형 물품 기부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모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전달하는 활동으로, 기증 물품 판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한다.
마스턴투자운용은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5'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전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가 사내에 모인 기증 물품을 수거하면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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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스턴투자운용 사내에 마련된 ‘함께하는 물품 기부 캠페인 시즌5’ 기부 공간. [사진=마스턴투자운용] |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시작돼 당초 예정보다 일주일 연장 운영됐다. 임직원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더 많은 구성원이 기부할 수 있도록 일정을 늘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임직원들은 사내에 마련된 수거함과 기증봉투를 통해 의류와 잡화,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을 기부했다. 품목과 수량을 기재한 뒤 정보무늬(QR코드)로 접수하면 기부금 영수증 발급을 통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수거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재판매된다. 굿윌스토어는 기증 물품 판매 수익을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의 물품 기부 캠페인은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까지 5년 연속 이어졌다.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례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마스턴투자운용은 2024년에도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 422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 4월 출범한 사회공헌추진단 산하 선한영향실천센터가 주관했다. 박형석 대표이사가 단장을 맡은 사회공헌추진단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을 총괄하는 조직이다.
선한영향실천센터는 임직원 참여형 나눔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사회공헌추진단 출범 이후 부동산·금융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고려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의 부동산·금융 관련 학회와 국제산림학생연합(IFSA) 한국지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했다.
밀알복지재단과 협력해 문화예술을 접목한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최근에는 김효석 전 환경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을 외부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문체계를 마련했다.
박형석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자산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본업이라면 쓰임을 다한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는 이번 캠페인은 그 철학을 일상에서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참여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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