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외계층에 전통시장 꾸러미와 온누리 상품권 전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6 09:12:02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대전 관내 소외계층에게 '온기 나눔 선물'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주관으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로, 12월 동행축제는 ‘온(溫) 마음을 전하는 선물같은 축제’를 테마로 이달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 중이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날 소진공은 대전 뷰티플마인드, 해찬솔, 생명의터 복지관에 전통시장 선물꾸러미를, 아동복지시설 천양원에 온누리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복지관에 전달한 선물꾸러미는 방한용품·과일·떡국 등 대전 태평시장의 제품으로 구성되었으며, 소진공 임직원의 자발적 급여 공제를 통해 조성된 상생기금이 활용되었다.

 

천양원은 전달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가맹점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전통시장 물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소진공은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온기 나눔 행사를 대전 지역 내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는 각각 19일(목), 20일(금)에 인근 전통시장의 제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였으며, 대전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달 28일(토)까지 전통시장 물품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나눔은 소외계층을 살피며 우리 전통시장의 정까지 느낄 수 있어서 더욱 뜻깊다”라면서,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의 따듯한 정을 느끼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는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머스크가 던진 'AI 전력 중요성'…6조 수주로 답한 두산에너빌리티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12월 한 달 동안에만 6조원이 넘는 원전·에너지 관련 수주를 따내며 실적과 함께 K-원전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형 원전은 물론 소형모듈원전(SMR), 가스터빈까지 전력 핵심 설비 전반에서 성과를 내며 두산그룹 내 핵심 성장 계열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

2

신세계면세점, 화해와 K뷰티 기획전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신세계면세점은 뷰티 플랫폼 화해(화해글로벌)와 함께 2월 28일까지 ‘K-뷰티 2026’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3월 양사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네 번째 특별전으로, 면세업계에서는 신세계면세점이 단독으로 진행 중이다. 온라인몰(국·영·중문), 명동점, 인천공항 1·2터미널점에서 만

3

SPC 쉐이크쉑,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매장 오픈
[메가경제=심영범 기자]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파주점’을 개점했다고 23일 밝혔다. 쉐이크쉑 파주점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1층에 총 113석 규모로 자리 잡았다. 매장 인테리어는 19세기 미국 도심지를 모티브로 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건축적 특징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