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 새단장한 주방서 '빵 한끼'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9 11: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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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한끼' 행사를 개최해, 부엌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함께한끼'는 지역 사회 상생을 목적으로 한 한샘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역아동센터나 보호시설의 노후 공간을 새롭게 개선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식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관계자들과 교류한다.

 

▲ <사진=한샘>

 

한샘은 주방 수납공간 부족과 노후 설비로 불편이 컸던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의 부엌 공간을 전면 리모델링해 개선했다. 기존 제품을 자사 부엌 가구로 교체하고, 바닥 타일 공사도 진행해 보다 밝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부족했던 수납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빌트인장을 설치했고, 벽면에는 습기와 오염에 강한 패널 형태의 마감재 '키친판넬'을 설치해 청소와 관리가 더욱 용이하도록 했다.

 

지난 14일 행사에서는 한샘 임직원 10여 명이 아이들과 샌드위치, 햄버거, 수박 화채 등을 함께 만들어 먹으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음식을 직접 조리하며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한샘 임직원 봉사동호회 '훈훈한샘' 회원들이 직접 만든 천연 수제 비누를 아이들에게 선물해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시흥 늘사랑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방 공간이 개선되며, 아이들을 위해 더 나은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한샘의 봉사활동이 아이들과 지역사회에 큰 기쁨을 전달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함께한끼 행사에 참여한 한샘 임직원은 "현장에서 직접 교류하며 공간 개선의 가치를 다시 느꼈다"며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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