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말레이시아에 연금 운영 노하우 전수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0-15 11:04:36
근로자적립기금 소속 중간관리자 23명 대상, 온라인 강의․토론 진행
▲ 국민연금.(사진=연합뉴스)

 

국민연금이 말레이시아 근로자적립기금 소속 중간관리자 23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토론 등을 진행하며 연금 운영 노하우 전파에 나선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5일까지 3주간 말레이시아 근로자적립기금(EPF)의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엔피에스 글로벌 페로우십 2021'(NPS Global Fellowship 2021)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엔피에스 글로벌 페로우십 2021'은 공단이 올해 마련한 맞춤형.양방향 소통 방식의 해외 제도연수 프로그램으로 이번 연수는 말레이시아 공적연금 수행 기관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심화 온라인 과정으로 운영된다.

말레이시아 근로자적립기금(EPF)은 1951년에 설립된 재무부 산하 공적 연금기관으로 근로자 퇴직연금을 관리하며, 아시아에서 4번째로 큰 기금을 운용하는 기관이다.

공단은 연수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입 확대, 연금관리 등 6대 연수 분야를 직접 선정했으며 진행방식도 기존의 강의 수강 및 질의응답 형식을 벗어나 더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32명의 공단 현업 담당자로 구성된 멘토와 국내 대학 교수진으로 이루어진 멘토가 연수생들과 함께 각 분야에 대해 실시간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생들은 공단 직원 28명이 강사로 참여한 제도강의 동영상을 학습하며, 최종적으로 교수 멘토의 작성 지도를 통해 자국 연금제도 현안 개선에 활용할 프로젝트 보고서를 산출하게 된다.

아울러, 지난 9월 전북국제교류센터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마련한 전통문화 콘텐츠(한지공예)와 전북대 힙합 동아리 “즈웨거”의 K-pop 클래스를 연수 프로그램에 포함하여 다채로운 한류 문화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김용진 이사장은 “선도적 국민연금 운영 노하우를 국제무대에 전파하여 공단의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엔피에스 글로벌 페로우십 2021' 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이번 말레이시아와 제도연수를 통해 양국이 서로 소통하고 배움으로써 연금제도가 공동으로 발전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