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해외자산 수탁기관에 스테이트스트리트·뉴욕멜론은행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7-06 17:04:31
340조원 해외투자 자산 보관·관리 수탁은행 선정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2022년부터 국민연금기금의 해외투자자산에 대한 안정적인 보관·관리 업무를 담당할 해외 수탁기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4월 해외 수탁기관 선정에 관한 공고문을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이후, 제안서 접수와 심사 과정 등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1순위에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 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 2순위에 ‘뉴욕멜론 은행(BNYM, The Bank of New York Mellon Corporation)’을 각각 선정했다.

협상을 진행하게 되는 각 기관은 10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으며 투자자산의 보관 및 관리 업무에 대하여 세계 최고의 전문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우선협상대상 은행들과 업무수행 관련 세부적인 기술 협상을 진행하고 올해 말까지 최종 계약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수탁업무의 위험 분산 및 투자자산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우선협상대상자 순위별 협상 과정을 거쳐 해외주식, 해외채권을 구분하여 수탁 계약을 각각 체결한다. 해외 대체투자 자산에 대하여는 해외주식 담당 기관이 수탁 업무를 병행 수행한다.

계약 기간은 3년을 기본으로 하되, 평가를 거쳐 2년 연장할 수 있다.

 

2021년 4월 말 현재 국민연금은 기금 적립금 872조 원의 38.5%에 해당하는 339.9조 원을 해외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222.4조 원, 채권 48.7조 원, 대체투자 68.7조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연금기금 1000조 원 도래를 앞두고 장기적 수익 제고를 위하여 해외투자 확대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금의 보관·관리업무가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동현
황동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에어부산, 부산시와 홍보 맞손…신규 노선·지역 관광 콘텐츠 공동 알린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부산이 부산시와 홍보 인프라를 공유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항공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15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 6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와 홍보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명익 에어부산 영업본부장과 오미경 부산시 대변인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

컴투스홀딩스, 신작 2종 TGS 2026 출품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컴투스홀딩스가 신작 2종을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인 도쿄게임쇼 2026에 출품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컴투스홀딩스는 신작 페이탈 클로와 스페이스 리볼버가 도쿄게임쇼 2026(TGS 2026)에 출품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0주년을 맞는 TGS 2026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다.

3

시몬스, ‘고객 응대’도 흔들림 없었다…콜센터품질지수 2년 연속 우수기업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시몬스가 고객 접점에서의 서비스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몬스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콜센터품질지수(KS-CQI)’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S-CQI는 국내 콜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평가하는 고객만족도 지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