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황성완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 '울트라' 출시를 예고하면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역대 갤럭시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제품 이미지와 전용 배경화면까지 잇따라 공개되면서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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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로 제작한 삼성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예상 이미지. [사진=챗GPT] |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기존 폴드 모델과 차별화된 '울트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폴더블 시장의 프리미엄 경쟁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갤럭시 Z폴드8 울트라는 디스플레이 품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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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스유니버스가 최근 X에 게시한 '갤럭시 Z폴드8' 픽셀. [사진=아이스유니버스 X 캡쳐] |
IT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가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 432PPI,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 403PPI의 픽셀 밀도를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삼성 갤럭시 Z폴드 시리즈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화면 선명도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비교 대상인 전작 '갤럭시 Z폴드7'은 외부 422PPI, 내부 368PPI를 지원하며, 트리폴드(3단 접이식) 모델인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외부 422PPI, 내부 268PPI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전작 대비 특히 내부 디스플레이의 선명도가 크게 향상되며,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뛰어난 화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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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출된 삼성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커버 디스플레이 이미지. [사진=샘모바일] |
◆ 실물 이미지 유출…더 얇아진 베젤·'8' 형상 배경화면 눈길
제품 디자인 변화도 확인됐다. IT 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최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실물 이미지와 전용 배경화면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사진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전작 대비 더 얇아진 커버 디스플레이 베젤을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전면 카메라는 상단 중앙 펀치홀 방식이 유지됐으며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은 기기 우측에 배치됐다.
배경화면은 숫자 '8'을 형상화한 물결 패턴 디자인이 적용됐다. 총 4종의 색상 테마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유지하면서도 사용자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폴드8 시리즈에 '울트라' 브랜드를 적용해 갤럭시 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힌지 개선 전망"…갤럭시 Z폴드8 울트라에 OLED 패널 개선 기술 적용
폴더블 스마트폰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꼽히는 화면 주름(힌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CES 2026에서 주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차세대 폴더블 OLED 패널을 선보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외신 역시 삼성이 새로운 힌지 구조와 OLED 패널 개선 기술을 적용해 역대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의 디스플레이 주름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5.4인치 외부 디스플레이와 7.6인치 내부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프로세서, 4800mAh 배터리, 45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 선명도와 주름 개선, 새로운 울트라 브랜드 전략이 폴더블 시장 경쟁의 핵심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폴더블 제품군에 '울트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울 경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출시가 예상되는 시점을 앞두고 시장 주도권을 공고히 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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