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주거래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1억원서 3억원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3.6%까지 높이고 파킹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3배 확대하는 등 수신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축은행업권의 예금 확보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는 모습이다.
웰컴저축은행은 15일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기존 최대 연 3.3%에서 연 3.6%(세전)로 0.3%p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24개월 미만 상품에 적용되며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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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 최대 연 3.6%(세전) 이미지 [사진=웰컴저축은행] |
이번 조치는 고객 혜택 확대와 함께 예금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시하며 수신 잔액 확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웰컴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 인상과 함께 대표 파킹통장인 '웰컴 주거래통장'의 우대금리 적용 한도도 기존 1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했다. 해당 상품은 기본금리 연 0.8%에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며, 앞으로는 최대 3억원까지 우대금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어진 수신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의 연장선상이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월에도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3.2%에서 3.3%로 인상했으며, 대표 파킹통장인 웰컴 주거래통장의 최고금리 역시 연 3.0% 수준으로 높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저축은행들이 대출 성장세 둔화와 유동성 확보 필요성에 대응해 수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특히 고액 자산가를 중심으로 파킹통장 수요가 늘어나면서 단순 금리 경쟁뿐 아니라 우대금리 적용 한도 확대를 통한 고객 확보 전략도 확산되는 추세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금융 니즈에 맞춰 정기예금 금리 인상과 주거래통장 우대금리 적용 한도 확대를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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