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글로벌 IP 사업화 추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25 11:54:52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이영도 작가의 대표 판타지 장편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IP(지식 재산권)의 게임 개발을 처음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이영도 작가의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을 위해 비주얼 R&D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공개한 삽화 2점은 소설이 시작하는 남쪽의 ‘마지막 주막’과 ‘나가’족의 ‘사모 페이’를 태운 대호 ‘마루나래’다. 비주얼 R&D의 결과물은 소설의 세계관과 분위기를 게임 및 다양한 2차 창작물로 구현할 때 쓰일 기본 콘셉트 이미지가 된다. 

 

▲ 이안 맥케이그 마루나래 스케치 [크래프톤 제공]



‘눈물을 마시는 새’의 비주얼 R&D 작업은 크래프톤의 Project Windless팀과 할리우드(Hollywood)의 콘셉트 아티스트 이안 맥케이그(Iain McCaig)가 함께 진행 중이다. 맥케이그는 스타워즈 시리즈와 해리포터, 어벤져스, 터미네이터 등 블록버스터 영화 초기 캐릭터 시각화에 참여해 온 저명한 콘셉트 아티스트다.

맥케이그는 “크래프톤과 함께 이영도 작가가 창조한 세계와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소개하는 책임을 맡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그는 국내에 소재한 크래프톤의 Project Windless팀에 대해서도 “이제까지 경험한 것 중 최상의 협업을 이뤄내고 있다”며 “이 모험이 어떻게 전개될지 매우 기대되고, 이영도 작가가 자랑스럽게 생각할 만한 작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눈물을 마시는 새’의 이영도 작가는 “30년 뒤에도 리메이크 될 수 있는 게임을 제작해 달라. 건승을 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 마지막 주막 콘셉트아트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와 ‘피를 마시는 새’를 포함한 글로벌 IP 사업화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눈물을 마시는 새’의 IP는 게임 외에도 영상물,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의 2차 콘텐츠 제작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김창한 대표의 취임과 함께 원천 IP의 확보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발표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百 캐릭터 ‘흰디’, 백화점 밖에서 인기…굿즈 매출 73% 껑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가 백화점 내부를 넘어 지역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 스포츠 행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외부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굿즈 판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

2

'투여 방식 혁신' 승부…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등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약물의 투여 간격과 방식, 투여 부피를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외부 후보물질 적용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

3

이지메디컴, 병원 구매·물류 노하우 글로벌화…SCM 전문인력 양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교육과 국내 병원·제약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매·조달부터 물류·재고 운영, 공급망 리스크 관리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과 제약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공급망 교육·인증기관 ISCE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