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신세계 센트럴시티 팝업스토어 오픈…스포츠와 패션의 ‘낯선 조합’ 선봬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13: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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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대표 마커스 모렌트)가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신세계 센트럴시티 ‘오픈 스테이지’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스타디움 투 스트리트(Stadium to Street)’를 콘셉트로, 경기장의 열정과 거리의 스타일을 연결하는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


이번 팝업은 ‘낯선 조합이 더 재밌잖아(FUN BEYOND RULES)’라는 캠페인 메시지 아래, 아디다스의 스포츠와 오리지널스 카테고리를 아우른다. 러닝·축구 등 퍼포먼스 라인부터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까지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 소비자는 기존 카테고리의 경계를 넘어선 다채로운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 아디다스, 신세계 센트럴시티 팝업스토어 오픈

또한 글로벌 앰버서더 손흥민, 배우 정호연을 비롯해 가수 박재범과 그룹 베이비몬스터,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레슬링 선수 장은실 등 다양한 컬처·스포츠 파트너가 참여한 캠페인 화보도 전시된다.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다. 방문객은 포토 인화 서비스와 게임 참여를 통해 코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가챠폰(gachapon) 이벤트에서 스낵, 머그컵, 뱃지, 한정판 레디백 등 랜덤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레디백이 증정된다.

마커스 모렌트 아디다스코리아 대표는 “아디다스는 스포츠를 뿌리로 두고 패션, 문화, 라이프스타일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스포츠와 패션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디다스는 지난 7월 서울 한남동에서 ‘스포츠와 패션의 만남’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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