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무안전통시장 간담회 및 민생현장 점검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4:29:31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전남 무안전통시장에서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간담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무안의 위축된 경기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산 무안군수,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 문정수 무안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통시장 위기극복과 활력 회복을 위한 소진공의 지원방침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또한, 무안전통시장은 2025년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되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쓸 예정으로, 이와 관련한 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후에는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농수산물을 구매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광주·전남 복지시설 약 100여 곳에 전달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어려운 상황일수록 공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경기침체와 여객기 사고 여파로 직접적인 타격을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진공 광주호남지역본부는 광주은행 와(Wa)요버스*와 연계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무안군을 시작으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상담소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대한통운, 'AI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투입...상용화 '주춧돌'
[메가경제=정호 기자] CJ대한통운이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AI 휴머노이드 로봇 현장 실증에 나섰다. 실제 물류 현장에 AI휴머노이드를 투입해 기술을 검증하고 작업 데이터를 학습시켜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다. CJ대한통운은 이를 계기로 AI와 휴머노이드가 주도하는 물류 기술 패러다임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함께

2

현대차·기아, 삼성전자 스마트싱스와 함께 '홈투카' 서비스 개시
[메가경제=정호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삼성전자의 글로벌 스마트홈 플랫폼인 ‘삼성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한 '홈투카(Home-to-Car)'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고객은 스마트폰은 물론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가전 기기를 통해서 차량 상

3

쿠팡, 대구에 첨단 스마트물류센터 구축…618억 투자해 800명 고용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대구광역시에 6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다양한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물류시설을 구축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로켓배송’ 권역이 넓어지고 배송 속도와 효율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25일 쿠팡에 따르면 배송 자회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24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