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중기부·소진공과 손잡고 중소 유통사 성장 컨설팅 지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1 15:55:4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무신사는 9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025년 중소유통 점포컨설팅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생활밀착형 점포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젊은 소비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패션, 가방, 생활잡화 등 다양한 품목 공급을 지원한다.

 

▲ [사진=무신사]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소규모 점포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라나테이블 △프라이데이무브먼트를 비롯해 △노마니즘 △베러얼스 제로웨이스트샵 1유로프로젝트점 △스왈로베이커리카페 △제로웨이스트샵 은영상점 △카인드오브썸머 등 편집숍과 카페 7곳이다.

 

무신사는 이들 지역밀착형 소상공인을 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가능 큐레이션 전문 서비스 ‘무신사 어스’에 입점한 브랜드 중 ‘쉘코퍼레이션(SHELL CORPORATION)’과 상품 기획 및 마케팅 전반에 대한 협업도 진행했다.

 

쉘코퍼레이션은 하이킹, 백패킹, 트레일러닝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여성을 위한 전문 브랜드다. 상품 생산 단계에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고려하고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어스와 쉘코퍼레이션이 협업한 2025년 FW(가을·겨울) 시즌 ‘마고, 산(Mago, San)’ 컬렉션은 기능성 리사이클 소재의 러닝 상·하의와 하이킹용 백팩, 파우치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무신사 어스는 7개 생활밀착 소상공인 점포에서 이달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 이상 쉘코퍼레이션의 패션·잡화 신상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점포별 크기와 특징에 맞춘 조닝과 상품 배치 등의 비주얼 머천다이징(VMD)을 강화하고 무신사 스토어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제공한다. 소규모 온라인 기반으로 브랜드를 전개하는 쉘코퍼레이션이 오프라인 시장에서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데에 필요한 실질적 도움을 지원하는 것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점포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 점포들은 새로운 상품 소싱과 유통의 기회를 경험하고 나아가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마케팅까지 확대할 수 있게 됐다”라며 “중소 규모의 지속 가능성 브랜드가 무신사 인프라를 활용해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고 신규 판로를 개척하여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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