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제3기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개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6:11:23
지속 가능한 장애인 창업 생태계 구축…지원금 확대
성장 단계별 이원화트랙·데모데이 신규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코스콤은 장애인 IT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제3기 장애인 IT 창업 아이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 코스콤 본사 전경 [사진=코스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복지 전문 재단인 재단법인 푸르메재단과 협력해 진행된다. 코스콤은 지난 2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업을 코스콤형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원 규모를 전년 대비 2000만원 증액한 총 7000만원으로 확대했다.

특히 이번 3기 공모전은 창업 초기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사업 성장과 시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우선 성장 단계별로 ‘이원화 트랙’을 도입한다. 기존 단일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전 트랙’과 1·2기 우수팀의 성장 연속성을 지원하는 ‘도약 트랙’으로 구분해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또 오는 11월에는 참가팀들이 1년간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는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1000만원 규모의 시상금을 지급해 사업화 자금 확보와 성장 동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총 6개 팀에게는 창업 지원금과 함께 IT 및 창업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밀착 컨설팅이 제공된다.

멘토단에는 다음세대재단, 네이버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템의 차별성과 시장성을 높이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코스콤은 지난 1·2기 공모전을 통해 장애인용 채용 플랫폼 ‘잡빌리티(Jobbility)’의 해외 진출과 시각장애인용 수학 점역 서비스 ‘Campable’ 개발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코스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장애인 창업가들이 사회의 당당한 경제 주체로 성장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코스콤은 앞으로도 IT 기술을 활용한 장애인 자립 지원 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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