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계약서류 간소화 최우수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8 16:11:49
재무과 경리팀, 계약서류 간소화로 최우수
교통지도팀·건축과, 주차 편의·업무 개선 성과 인정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서류 작성 부담과 주차장 출차 지연 등 주민 불편을 줄인 업무 개선 사례를 선정했다.


사상구는 주민 체감도와 적극성, 창의성 등을 평가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최우수·우수·장려에는 각각 1건의 사례가 선정됐다.

 

▲ 사상구청 전경 [사진=사상구]


최우수는 재무과 경리팀의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 도입’ 사례다. 공사·용역·물품 계약 때 제출하던 10종에서 14종의 서류를 법정 필수사항을 유지하면서 하나로 통합해 계약 상대자의 작성 부담과 행정 처리 시간을 줄였다.

지난 3월 도입한 통합서약서는 청렴계약 이행과 안전보건관리 등 개별 서약 사항을 한 번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우수는 교통행정과 교통지도팀의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시스템 사상구 최초 도입’ 사례가 차지했다. 덕포역·감전역 역세권 공영주차장에 도입한 뒤 청사 부설주차장과 괘내마을 오아시스 주차장까지 총 4곳으로 확대했다. 요금 감면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차 지연과 반복 민원을 줄인 점을 평가받았다.

장려에는 건축과의 예방 중심 건축행정 혁신 사례가 선정됐다. 부산시 최초로 ‘똑톡 QR 건축정보 서비스’를 구축하고 위반건축물 관리 기준과 업무처리 절차를 정비해 사후 단속 중심의 행정을 예방 중심으로 전환했다.

사상구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구 개청 이후 처음으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을 받았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불필요한 절차는 줄이고 주민이 체감하는 편의는 높이는 것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기존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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