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오너家, 4세 경영 속도...장세주 회장 장남 장선익 전무 승진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12-09 16:17:43
본사 구매실장 맡아 현장서 복귀...최삼영 인천공장장 부사장 승진

장세주(69) 동국제강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 4세인 장선익(40)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 장선익 동국제강 전무 [사진=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그룹은 9일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4명 등 총 9명을 승진시키고 4명을 신규 선임하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1982년생인 장 전무는 2007년 1월 동국제강에 입사해 미국·일본법인 등을 거쳐 2016년 이사로 임원 승진하면서 전략실 비전팀장을 맡았다.

이후 2018년 경영전략팀장을 지내다 2020년 상무 승진과 동시에 인천공장 생산담당을 맡아 현장 경험을 쌓았다.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이번 인사에서 구매실장을 맡아 현장에서 복귀해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장 전무는 부친인 장 회장(13.94%)과 숙부인 장세욱 부회장(9.43%)에 이어 동국제강 지분 0.83%를 보유하고 있다. 

 

▲ 최삼영 동국제강 부사장 [사진=동국제강 제공]


장 전무와 함께 근무하던 최삼영(57) 동국제강 인천공장장은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COO직을 맡아 회사 내 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최 부사장은 1965년생으로 영남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뒤 설비투자기획팀장, 당진공장 생산담당, 포항공장장 등을 역임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확대 등 급격한 시황 변화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회사 운영으로 안정적인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지속적 성과 창출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복합 경제 위기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 준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동국제강 물류 계열사인 인터지스에서는 정태현 이사와 권광용 이사가 각각 상무로 승진했고, IT 계열사인 동국시스템즈는 김오련 상무를 전무로 승진시켰다.

다음은 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 및 보직변경 내용이다.

◇ 이사 선임

▲ 중앙기술연구소장 김영환 ▲ 후판영업담당 김종식 ▲ 당진공장 생산담당 박병규 ▲ 부산공장 관리담당 방승현

◇ 부사장 승진

▲ 인천공장장 최삼영

◇ 전무 승진

▲ 전략실장 곽진수 ▲ 미국법인장 이현식 ▲ 인천공장 생산담당 장선익

◇ 상무 승진

▲ 냉연도금생산담당 정수환 ▲ 경영지원실장 김지훈

◇ 보직 변경

▲ COO 최삼영 ▲ 구매실장 장선익 ▲ 열연영업실장 이대식 ▲ 인천공장장 이찬희 ▲ 동반협력실장 변홍열 ▲ 인천공장 생산담당 양성호 ▲ 마케팅실장 김한기

[인터지스]

◇ 상무 승진

▲ 항만운영본부장 정태현 ▲ 경영전략본부장 권광용

◇ 보직 변경

▲ 영업본부 영남지점장 정태현 ▲ 항만운영본부장 김동훈 ▲ 물류운영본부 경인지점장 강기형

[동국시스템즈]

◇ 전무 승진

▲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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