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신탁,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 MOU 체결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2 16:38:38
야탑동 노후단지 재건축 추진 지원
1697세대 규모 공동주택 조성 검토
1기 신도시 TFT 운영하며 정비사업 역량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 주민대표단과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좌)와 임은진 매화마을 주공3단지 주민대표단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매화마을 주공3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05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수인분당선 야탑역 생활권에 자리해 성남대로와 야탑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야탑역 상권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현재 해당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총 16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재건축 추진을 위한 자문과 사업관리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과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전문적인 일정 관리와 인허가 지원, 공정 관리, 자금 관리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분당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연계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비사업 경험과 신탁방식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의 종합 부동산 신탁회사로 차입형 토지신탁과 관리형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목동1단지 재건축, 구리 수택A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분당 하얀마을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등 주요 사업지에서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기 신도시 특별정비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1기 신도시 TFT'를 운영하며 사업 검토와 추진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 세계 1위…상반기 3839만명 ‘역대급’ 실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이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실적에서 세계 1위에 올라섰다.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주요 경쟁 공항의 여객 증가세가 둔화한 가운데 환승객과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흡수하며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이 3839만명(잠정치)을 기록해 국제공항협의회(ACI)

2

CGV, 터치드 첫 공연 실황 영화 단독 개봉…공연 콘텐츠 라인업 강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GV가 4인조 밴드 터치드(TOUCHED)의 첫 공연 실황 영화로 극장 공연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CGV는 터치드의 단독 콘서트 ‘HIGHLIGHT IV’를 스크린으로 옮긴 ‘터치드 콘서트 [하이라이트 IV] : 더 무비’를 오는 26일 단독 개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화는 터치드가 지난 1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3

현대로템·KAI, KF-21에 '장거리 미사일' 단다…K방산 패키지 수출 승부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로템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KF-21에 탑재될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등 항공무장 기술 내재화에 나선다. 항공기 플랫폼과 무장을 묶어 수출하는 ‘패키지형 방산’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지난 12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항공무장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