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7세대 규모 공동주택 조성 검토
1기 신도시 TFT 운영하며 정비사업 역량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자산신탁이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확대에 나섰다.
우리자산신탁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주공3단지 주민대표단과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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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이사(좌)와 임은진 매화마을 주공3단지 주민대표단 위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자산신탁] |
매화마을 주공3단지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05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공동주택 단지다. 수인분당선 야탑역 생활권에 자리해 성남대로와 야탑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접근성이 우수하며, 성남종합버스터미널과 야탑역 상권 등 생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현재 해당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총 169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재건축 추진을 위한 자문과 사업관리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신탁방식 정비사업은 사업비 관리의 투명성과 자금 조달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전문적인 일정 관리와 인허가 지원, 공정 관리, 자금 관리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범석 우리자산신탁 대표는 "분당 매화마을 주공3단지 재건축사업은 노후화된 1기 신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분당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연계해 새로운 주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정비사업 경험과 신탁방식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이고 투명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자산신탁은 우리금융그룹 계열의 종합 부동산 신탁회사로 차입형 토지신탁과 관리형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부동산 개발 및 자산관리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건축·재개발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형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목동1단지 재건축, 구리 수택A구역 도심복합개발사업, 분당 하얀마을 빌라단지 통합재건축 등 주요 사업지에서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기 신도시 특별정비사업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1기 신도시 TFT'를 운영하며 사업 검토와 추진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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