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中 학술 네트워크 ‘C-GEM’ 발족…미용·성형 권위자들과 맞손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4-06 17:18:23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휴젤이 세계 최대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을 빠르게 키워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달 30일 중국 현지 미용·성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네트워크 ‘C-GEM(China-Global Expert Members)’ 온라인 발족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 중국 학술 네트워크 ‘C-GEM’ 온라인 발족식 화면 [휴젤 제공]


C-GEM은 ‘H-GEM(Hugel Global Expert Members) 프로젝트’의 중국 버전이다. 앞서 지난 2월 휴젤은 국내에서 K-GEM(Korea-Global Expert Members)을 발족하면서 ‘H-GEM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H-GEM은 휴젤이 K-GEM을 시작으로 전개하는 프로젝트로 각국을 대표하는 저명한 업계 전문의들과 함께 휴젤의 제품 및 관련 임상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나라별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논의를 전개하는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다.

이날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 C-GEM 발족식에는 중국의 저명한 성형외과 교수 왕항(王杭)을 비롯해 미용·성형 분야에 높은 의학적 연구 성과를 거둔 중국 대표 성형외과·피부과 교수 19인이 주요 멤버로 참여했다.

휴젤은 이번 발족식을 시작으로 중국 현지 임상연구부터 의료진 교육, 교육자료 개발까지 중국에서의 학술활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해당 업계 내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현지 KOL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사 제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중국 시장에 피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발족식을 준비한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본부장은 “C-GEM은 국내 대표 보툴리눔 톡신 기업 휴젤이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만든 첫 번째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라며 “휴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다양한 국가,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확장, 각 시장에 맞는 맞춤형 학술 콘텐츠 개발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현대百 캐릭터 ‘흰디’, 백화점 밖에서 인기…굿즈 매출 73% 껑충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가 백화점 내부를 넘어 지역 대표 캐릭터와의 협업, 스포츠 행사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외부 고객 접점을 늘리면서 굿즈 판매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반응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굿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

2

'투여 방식 혁신' 승부…대웅제약,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 공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주사제와 마이크로니들, 바이오의약품 고농축 제형 등 차세대 약물전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사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약물의 투여 간격과 방식, 투여 부피를 개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외부 후보물질 적용 및 공동개발 가능성을 논의했다. 4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

3

이지메디컴, 병원 구매·물류 노하우 글로벌화…SCM 전문인력 양성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이지메디컴이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교육과 국내 병원·제약산업의 현장 경험을 결합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구매·조달부터 물류·재고 운영, 공급망 리스크 관리까지 헬스케어 산업에 특화된 교육을 통해 의료기관과 제약기업의 공급망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3일 이지메디컴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공급망 교육·인증기관 ISCEA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