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 100억 원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주가 방어 나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1-19 17:37:30

HDC그룹 계열사인 HDC랩스가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HDC랩스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HDC아이콘트롤스와 HDC아이서비스의 통합법인이다. 

 

▲ 김성은 HDC랩스 초대 대표이사 [HDC랩스 제공]


공시에 따르면, HDC랩스는 19일 이사회에서 100억 원 한도로 자기주식 117만 주를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 한도 금액은 전날 종가인 8540원 기준이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 주식 수는 변동될 수 있다.

취득 예상기간은 이달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3개월이다.

이날 HDC랩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3.28% 오른 88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HDC그룹과 정몽규 회장은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이후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지주사 HDC의 주가가 급락하자 총 230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주가 방어에 나섰다.

HDC그룹은 주주가치 보호를 위해 향후 필요 시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설 방침이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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