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월 32만대 판매 1.6%↑…기아 22만6000대로 2.5%↑

최낙형 / 기사승인 : 2021-02-01 17:45:41
그랜저 3개월 연속 판매 1위…제네시스, 전년보다 283.2%↑
기아는 내수·수출 모두 늘어…카니발 포함 RV 판매 76.5%↑

[메가경제=최낙형 기자] 현대차가 1월 국내외에서 총 32만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 증가했다. 기아는 전년보다 2.5% 증가한 22만6000여대를 판매해 국내외 모두 성장세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5만9501대, 해외 26만458대 등 총 31만995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내수 판매는 25% 증가했고, 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를 8081대 팔아 3개월 연속 1위를 지켰고, 아반떼(6552대)와 쏘나타(3612대) 등이 뒤를 이으며 총 1만8291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 감소했다.
 

▲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차 제공]


레저용 차량(RV)은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7271대가 팔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4% 증가했다.

제네시스는 올해부터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GV70이 2287대 팔린 것을 비롯해 G80 5650대, GV80 196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283.2% 증가한 1만1497대가 팔렸다.

반면 해외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며 전체적인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

기아는 지난 1월 국내 4만1481대, 해외 18만4817대 등 총 22만6천298대를 판매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해외는 0.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3만3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1058대, 쏘렌토가 2만510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8043대)로, 현대차 그랜저의 뒤를 바짝 쫓으며 5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 기아 4세대 카니발 [사진=기아 제공]

세단 모델은 K5 5440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 등 총 1만4431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 대비 27.1% 감소했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7480대, 셀토스 3982대 등 총 2만2614대가 팔려 76.5% 증가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를 3만2417대 판매하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 2만7076대, K3(포르테) 1만7245대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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