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홍콩지점 신설 인가 획득···"법인-지점 더블 포스트 구축"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11-23 17:52:50
법인, 투자금융(IB) 전문 점포 육성
지점, 자금조달 및 기업금융(CB)에 집중
▲ 산업은행 [사진=산업은행 제공]

 

KDB산업은행이 홍콩법인 설립 35년만에 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 현지법인과 지점의 시너지 제고를 통해 '아시아의 CIB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19일자로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지점 신설 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1986년 홍콩 현지법인 설립 이후 35년만에 홍콩에 신규 영업점을 설립하게 됐다.

산업은행은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에 법인-지점 더블 포스트(Double Post)를 구축해 각 점포별 특화전략 추진 및 협업 시너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기존 홍콩법인은 홍콩 금융시장에서의 투자금융(IB)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디케이티드론(Syndicated Loan) 주선, 펀드 투자 및 운용 업무 등을 더욱 강화하여 투자금융(IB) 전문 점포로 육성할 예정이다.

신설하는 홍콩지점은 자금조달 및 기업금융(CB)에 집중해, 홍콩 및 중화권에 진출하는 한국계 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향후 법인과 지점의 장점을 극대화하여'아시아의 CIB 거점'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홍콩지점은 후속 절차를 거쳐 2022년초에 영업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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