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기재단, 극희귀질환 연구지원 사업 공모...이달 말까지 접수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7-08 00:25:29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재단이 이달 말까지 '2022 희귀난치성 질환 연구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를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 분야는 '소아염색체 이상에 따른 극희귀질환의 기초 및 임상연구'다. 

 

▲ 임성기재단 CI


임성기재단은 공모 첫 해 4억 원 규모로 지원이 이뤄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희귀질환 병리 기전 규명에서부터 치료제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측은 "이번 연구 공모 분야인 '극희귀질환'은 국내 환자 수가 연간 200명 이하로 유병률이 매우 낮은 데다, 별도의 질병 분류 코드가 존재하지 않는 질환도 있어 환자나 가족들이 매우 큰 고통에 빠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극희귀질환에 대한 연구 지원은 고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이 평생의 소망으로 품었던 '인간존중' 기반의 신약 개발 철학과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공모 자격은 국내에 있는 한국 국적의 의학·약학·생명과학 분야 기초 및 임상연구 수행 연구책임자(PI)나 국내 대학 전임교원, 대학 부설연구소 및 국립·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연구원, 대학부속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의 임상 교수 등이다.

지원자는 임성기재단 홈페이지에 업로드된 양식을 토대로 신청서 1부와 15페이지 이내로 작성한 연구계획서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심사위원회는 심사를 거쳐 올해 10월까지 지원 대상을 선정한 뒤 재단 이사회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한다.

지원 규모는 1개 과제당 연간 2억 원 이내로, 3~5년의 연구기간 동안 계속 지원된다.

임성기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극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초효능 연구활동, 임상시험, 공동연구, 사업화 연계 등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는 등 연구 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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