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퓨처, 미국 지사 설립… 글로벌 웰니스 기업 도약 박차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2 08:20:02
  • -
  • +
  • 인쇄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종합 웰니스 기업 더퓨처(대표 도경백)가 미국 지사 설립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퓨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블릿을 필두로 ‘푸응’, ‘소우코우’ 등 히트 제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입지를 확대해 왔다. 최근에는 웰니스 헬스케어 브랜드 칼로, 이너뷰티 브랜드 낫띵베럴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종합 웰니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더퓨처, 미국 지사 설립

특히 오는 11월 미국 지사를 설립해 북미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미국은 웰니스·다이어트·K-뷰티 제품 수요가 높은 세계 최대 소비 시장으로, 더퓨처는 현지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시장 내 인지도를 빠르게 확산시킨다는 전략이다. 회사 측은 미국 지사가 글로벌 확장의 교두보로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더퓨처는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는 1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고 있는 ‘비타푸드 아시아 2025(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바이어와의 파트너십 기회를 적극 모색하고 있다. 동남아는 K-뷰티와 다이어트 제품 수요가 급증하는 핵심 시장으로, 더퓨처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현지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도경백 더퓨처 대표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준비를 이어왔다”며 “2025년 미국 지사 설립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유럽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웰니스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H투자증권, 금융소비자보호주간 캠페인 나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NH투자증권이 ‘2025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한다. 2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실시, 임직원의 금융소비자보호 감수성을 높이고 고객 중심의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을 통해 금융소비자보호의 가치를 전사적인 조직문

2

한국투자증권,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활동 진행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0일 서울 관악구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센터 아동들과 레크리에이션, 원데이 클래스(모루인형·선캐처 제작) 등을 함께했다. 점심시간에는 직접 준비한 식사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quo

3

건국대병원, 전립선암 환자 대상 ‘플루빅토’ 치료 및 PSMA PET/CT 검사 도입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건국대병원 핵의학과가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진행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신 방사성의약품 ‘플루빅토(PLUVICTO®, lutetium Lu-177 vipivotide tetraxetan)’ 치료를 본격 시작했다.플루빅토 치료는 전립선암 세포 표면에 주로 발현되는 전립선특이막항원(PSMA, Prostate-Specific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