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서울경찰청·중부경찰서와 여름휴가철 여행객 안전 캠페인 전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08: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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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노랑풍선은 서울경찰청 산하 서울중부경찰서와 함께 8월 한 달간 여행객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국 5개 주요 공항(인천·김포·김해·대구·청주)을 중심으로, ‘모르는 사람의 부탁은 단호히 NO!’라는 경고 문구가 부착된 마약류 대리운반 예방 스티커 샌딩백 3만 개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 [사진=노랑풍선]

 

해당 샌딩백은 노랑풍선 해외여행 상품 이용 고객에게 제공되며, 출국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해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랑풍선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 관광 상품 ‘노랑풍선 시티투어버스’ 및 주요 매표소에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교통질서 계도 포스터가 부착돼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기초질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랑풍선 공항 데스크에서는 아동 및 치매 환자 보호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제도’ 리플릿도 배포된다. 지문 사전등록은 실종 발생 시 경찰이 신속히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름철 여행 수요 증가와 함께 각종 범죄 위험에도 대비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여행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고객이 여행 전 과정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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